
2. 디시인사이이드에서 에이브쨩으로 활동중입니다. (에이브군도 제닉 입니다 ㅇㅇ)
3. 예전에 비로그인으로 제너럴도 저 맞습니다만 해당글이 밀덕질과 관련됬는지 확인해주세요
4. 가끔씩 와서 확인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실말씀은 여기에 덧글달아주세요


오늘도 여타 다른날과 다름없이 짜증나는 더위에 지랄맞은 꽃가루가 날리면서 제출까지 3시간남은 리포트 작성으로 좀 오랫동안 만화부
동아리에서 지내게 됬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그러다 보니 여선배 한분이랑 같이 남게 되더라구요.
마침 리포트 작성도 슬슬 손가락이 냉각한계가 와서 잠시 숨좀 돌릴겸 선배님과 이야기를 하게됬습니다.
서로 서로 비슷한점이 많더군요.
시작은 들어온 대학이란 친지 문제나 그저 그런 것들요. 그러다가 잠시 연애이야기로 들어가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외모이야기에서 취미이야기 나왔습니다.
"전 아무래도 나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에 나쁘게 말하면 히키코모리 같은거지만 그냥 쉬는 날에는 집에서 번역이나 책같은거 읽고싶어요."
"어 그래? , 난 독서를 죽어도 못하겠네, 이런거나 보니까 (서양미술사 하드커버 두꺼운), 그런 취미 좋아 아는것도 많아지고"
"아 예 감사합니다."
"그런 취미가지고 있으니, 나중에 멋진 남자가 되겠네"
정말 살면서 여러 감동받을 일이 많습니다. 물론 이것도 그중 하나구요.
대부분의 칭찬은 약 70%는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그걸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지고 감동 받지요.
그런건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칩니다.
심지어 비록 거짓말이라고 해도
수많은 이들이 여기서 기적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비단 제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닐것입니다.
오늘은 하루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냥 봄이 없어진 이 계절이나 그냥 휘날리는 모든것이 저를 밀어주는 순풍같았습니다.
오늘 정말 처음으로 진심으로 이런 추상적인 말을 진심에서 우러러 나와서 쓰네요.
정말 개운합니다.
오늘 이런 이야기는 왠만하면 잊고싶지 않네요.
내일부터 조금은 긍정적으로 모든걸 바라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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