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군의 포트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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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겸 방명록 겸 질문란

1. 평범한 밀덕의 이글루스입니다. 정보관련글에서 오류,과도한해석이 보이신다면 바로 해당글에 덧글로 싸보따쭈해주십시오
2. 디시인사이이드에서 에이브쨩으로 활동중입니다. (에이브군도 제닉 입니다 ㅇㅇ)
3. 예전에 비로그인으로 제너럴도 저 맞습니다만 해당글이 밀덕질과 관련됬는지 확인해주세요
4. 가끔씩 와서 확인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실말씀은 여기에 덧글달아주세요


솔직히 정치글을 올려서 조용한 이글루를 깽판글루로 만들기는 싫은데 쓰는 정치글같은게 그냥 잡소리

1.

솔직히 요즘 보수와 진보보다는 그냥 새누리와 통진당 그리고 어떤 지진아 옵션들이 싸움판이 됬지. 솔직히 흔히 자칭 보수라
는 분들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당장 새누리당도 까야하지 않나 (어쩔수없이 그나마 가까우니 '지지 비스무리한건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양당모두 1년이내에 영수증을 보고 1년전 자기들을 줘패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일어날께 뻔하니까 말입니다.


2.

아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한쪽이 반대하면 내용관계없이 그냥 찬성하고 같은 주제라도 상대가 지지하면 반대하니 상관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소고기나 해군기지 보면 정말....(좌우둘다 대단하시지) 아니 그와중에 모 총선 후보가 해군기지에서 '너 나중에 보자'라고 장교앞에서 깝쭉거린거 뭐라고 해야지... 그 분께서 아마 우리 선거구에서 FTA협정 하시던분과 맞붙으셨지요. (자살?)


3.

우리나라 국군에 관해서 상당히  할말이 많지만 말입니다. (망할 좌총 경계 포지션이나) 이 와중에 해적,산적,도적 욕먹는 군대는 뭐....좌우 떠나서 일단 대낮에 싸이렌이 울려도 시끄럽다고 귀찮아할수있는것도 지금 저 코앞에서 20대 팔팔한 나이에 얻어맞고 욕먹으며 자기목숨을 담보로 하는 사람들 덕불이라는걸 모르는건가? (아니 그이전에 똥별 똥별 그래 근거도 없이 좋다고 치자. 근데 그 똥별이라는게 자기들보다는 멍청한줄 아나보지?)


4.

하느님이 보우하사 그나마 이번 광우병 촛불시위가 지난번처럼 얼간이들과 그들의 영원한 소환자들에의해 국민세금을 태워먹는걸 민주화라고 생각하는 짓거리가 안터져서 다행이네요. 그냥 이대로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라지만.


5.

내가 이걸 여기다 왜쓰고 있지.... 월요일에 기독교강의를 들어서 그런가


(맙소사 그건 정말 지옥같은 강의입니다. 하느님을 안 믿으면 좌익... 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데다가 복지반대에 자유주의 무역을 신봉하는데 좌익이란 말이야? )

살면서 잊고 싶지않은 이야기들




오늘도 여타 다른날과 다름없이 짜증나는 더위에 지랄맞은 꽃가루가 날리면서 제출까지 3시간남은 리포트 작성으로 좀 오랫동안 만화부


동아리에서 지내게 됬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그러다 보니 여선배 한분이랑 같이 남게 되더라구요.


마침 리포트 작성도 슬슬 손가락이 냉각한계가 와서 잠시 숨좀 돌릴겸 선배님과 이야기를 하게됬습니다.


서로 서로 비슷한점이 많더군요.


시작은 들어온 대학이란 친지 문제나 그저 그런 것들요. 그러다가 잠시 연애이야기로 들어가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외모이야기에서 취미이야기 나왔습니다.




"전 아무래도 나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에 나쁘게 말하면 히키코모리 같은거지만 그냥 쉬는 날에는 집에서 번역이나 책같은거 읽고싶어요."


"어 그래? , 난 독서를 죽어도 못하겠네, 이런거나 보니까 (서양미술사 하드커버 두꺼운), 그런 취미 좋아 아는것도 많아지고"


"아 예 감사합니다."


"그런 취미가지고 있으니, 나중에 멋진 남자가 되겠네"







정말 살면서 여러 감동받을 일이 많습니다. 물론 이것도 그중 하나구요.


대부분의 칭찬은 약 70%는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그걸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지고 감동 받지요.


그런건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칩니다. 


심지어 비록 거짓말이라고 해도


수많은 이들이 여기서 기적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비단 제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닐것입니다.





오늘은 하루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냥 봄이 없어진 이 계절이나 그냥 휘날리는 모든것이 저를 밀어주는 순풍같았습니다.


오늘 정말 처음으로 진심으로 이런 추상적인 말을 진심에서 우러러 나와서 쓰네요.


정말 개운합니다. 



오늘 이런 이야기는 왠만하면 잊고싶지 않네요.



내일부터 조금은 긍정적으로 모든걸 바라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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